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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사랑니는 반드시 빼야만 하나요?

제3대구치(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나와 있고, 턱뼈의 발육이 충분하며, 음식물을 씹을 수 있다면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 보다는 그 앞의 어금니가 굉장히 중요한 이인데 그 이에 나쁜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뽑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턱뼈의 발육이 불충분하면 사랑니가 나올 자리가 부족하게 되고, 따라서 사랑니는 제대로 나지 못하고 비뚤어지거나, 뼈와 잇몸에 파묻혀서 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사랑니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인접 잇몸조직과 뼈에 염증 소견을 나타내기 쉽습니다.
(음식물이 잘 끼고 청소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염증이 생깁니다.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붓고, 피와 고름이 나올 수 있으며, 아프게 됩니다.)

사랑니 발치는 어떻게 하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사랑니 발치는 이가 똑바로 잘 나온 경우에 빼는 것과 잇몸이나 뼈에 묻혀 있거나 기울어져서 나온 경우로 나뉘어 집니다

똑바로 잘 나온 경우

- 통상의 마취후 기구를 사용하여 발치하게 됩니다.

잇몸이나 뼈에 묻혀 있거나 기울어져서 나온 경우

- 국소마취후 수술칼로 잇몸을 절개후 박리하고 골삭제 및 치아 절단(이를 조각냄)을 시행하여 발치하게 됩니다. (국소마취하의 소수술입니다.)

사랑니 발치는 난이도를 4단계로 구분하는데 이 난이도에 따라 평균 약 15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며, 만약 X-ray 사진에서도 구분하기 힘든 뿌리가 휘어진 경우라던지 골이 과석회화 된 경우등 돌발적인 문제등이 발생할 경우(발치를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에는 더 시간이 걸리는 것이 예사입니다.

사랑니 발치시 마취는 어떻게 하며, 아프지는 않는지요?

사랑니 발치는 통상 전달마취라고 불리우는 큰 신경 다발을 국소 마취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더불어서 침윤 마취라고 불리우는 치아 근처에 주사하는 방법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염증이 없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거의 통증이 없으며, (만약, 염증이 있으면, 그 염증의 산도 때문에 마취가 정상적인 경우보다 안됩니다.) 대개는 Lidocaine 이라고 하는 마취 주사 앰플 한 개 또는 두 개를 사용하여 마취를 하게 되며, 통증이 있거나, 시간이 오래되어 통증이 나타나면 다시 한 두개의 앰플을 쓰게 됩니다. (1인당 1일 허용 마취 안전량은 약 8앰플 정도로 그 이하에서는 거의 해가 없습니다.

사랑니 발치의 후유증,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사랑니 발치는 구강외과적인 소수술입니다. 당연히 수술에 따른 합병증과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문제는 수술후의 부종(붓는 것)과 통증입니다. 대부분 평균 1주일 정도 수술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습니다.

수술후의 감염 역시 최대한의 감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의사에게 이야기하여 발치를 연기하여야 하고, 발치후에는 발치후 주의 사항을 꼭 지켜 주셔야 하며, 가능한 무리를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또한, 간혹 출혈이 멎지 않거나 지혈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치후 2-3시간 후에도 계속 피가 난다고 느껴지면 바로 연락하셔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악 사랑니의 경우 종종 그 뿌리 아래로 하악 신경관이라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위치해 있는 경우가 있어 확률은 크지 않지만, 이 하악 신경관에 뿌리가 걸쳐 있어서 발치시 손상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 때 감각 이상 및 감각 소실이 올 수도 있습니다. 대개는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다시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는 돌아오기까지 1,2년 걸릴 수도 있습니다.